형주네집 페인트칠!~~

저희 홈페이지에 자주 등장하는 형주가 글쎄 집을 샀답니다.
올 여름에 결혼해서 색시도 데려올거기도 하고...
미국에는 전세개념은 읍고 월세만
있답니다. 그려서 아파트 값으로 이 지역은 그래도 싼편이라서 600불에서 700불 정도
합니다. 방 2개 이상 기준...
그렇게 매달 돈을 쓰느니 집을 사면 그돈은 안들어가니까..
목돈이 있으면 집을 사서 사는 것이 경제적일것이라는 판단에,, 대부분 집을 사는 사람
들은 그런 이유로 집을 삽니다.
집이 19년된 집이라서 이래저래 손볼 곳이 많더라구여...
그중 하나가 페인트칠.. 아적 짐 들어오기 전에 멋찌게 신방을 차려보고 싶은 형주..
미국 집들도 물론 벽지를 하긴 하지만 주로 페인트칠을 해서 쓰는 경우가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일꾼으로 저희 부기부부를 불렀습니다. 부기는 일을 잘하지만 저는 모 솔직히
도움 별로 안됩니다. 그래도 부기를 불르면 따라오니 형주 어쩔수 읍습니다.


형주는 쭝국음식들을 참 좋아합니다. 저랑 부기는 첨에는 쭝국 음식 별로 안좋아했는데,
형주랑 맨날 같이 쭝국 음식덜 먹다 보니 좋아졌습니다.
우선 일하라고 불렀는데,, 그 시간이 저녁시간이여서 우선 밥부터 먹이고 일을
시작할려고 쭝국 음식을 저리 사왔습니다. 저랑 부기 아싸 그라믄서 맛나게
먹었습니다. 저기 보이는 김치는 제가 가져간 것이랍니다. 이쁘니는 무엇을 먹던
김치를 먹어줘야 밥먹었다 합니다.


부기와 함께 밥앞에서 자랑스런 쁘이를...
저는 그날 옷에 페인트가 묻을까봐 그냥 편한 옷으로 입고 갔답니다. 부기도
저 흰색 츄니링 제 머리 염색해줄때 입었다가 염색약이 온통 묻어서 그 이후에는
작업복이 되었습니다.


저런 모습을 보여드려 죄송합니다만 카카카카
이쁘니 페인트를 시작할려고 하고 있습니다. 몸에 두른 검은 천은 머리 자를 때 쓰는
그 천입니다. 옷에 묻을 까봐 저리 흉하지만 두루고 하고 있습니다.
카카카카 자 페인트를 시작해보아요!~~
자 벽을 자알 봐주세요... 저런 벽이... 나중에 하얗게 변합니다.
짠 부기의 포즈!~~


짠 형주와 저희 포즈,, 형주에게 초점이 맞아서 저는 대략 나왔습니다.
이해하세요.. 아하하하


페인트를 칠하다 보니 페인트가 모자랐답니다. 그래서 칠하다 말고 페인트 사러
마이어란 마켓에 갔습니다. 미국 마켓을 가면 페인트 칠하는 도구들도 저리 다양하고
많답니다.


저리 다양한 페인트들이 있답니다. 내가 원하는 색이 없으면 마켓에서 색을 섞어서
만들어 줍니다.


벽지도 물론 저렇게 판답니다. 저기 진열되어 있는 애덜은 샘플이고 옆에 둘둘 말려 있는
애덜이 벽지에요.. 저는 개인적으로 페인트 보다는 벽지가 좋은 거 같아요..


저기 보이는 것은 띠벽지 입니다. 화장실에 띠벽지를 둘러주면 참 이뻐요...
결국 새벽 3시정도 되어서 페인트칠이 끝났습니다. 짠 처음에 벽색깔과 비교해 주세요..
카카카카카... 부기가 특히 페인트칠을 잘하더라구여... 나중에 할거 읍으믄 부기랑
페인트칠팀을 만들어 먹고 살아도 되겠어요.... 자랑스럽다 부기!~~~

저쪽 파란 벽은 형주가 그냥 살리고 싶다 해서 내비두고
오른쪽벽이랍니다. 카카카 완성!~~~~



짠!~~ 다 마치고 나서 마시는 게토레이!~~ 꿀맛입니다!~~~
전 페인트칠해본거는 어른이 되어서는 첨인거 같은데,, 재미나면서도 힘들더라구여..
요새 운동을 안했더니 근력이 딸려서 붓칠하는 것도 팔이 아퍼서리...
그 다음날 체력장 한것처럼 온몸이 뻐근해서 혼났습니다. 부기 저보고
아고 저 화상 이랍니다. 그래도 부기 팔자려니 하고 삽니다. 카카카카..

by 개짐이 | 2005/04/28 01:12 | 미국생활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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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맥롤 at 2005/04/29 22:00
페인트칠했던 기억이 나요. 욱씬~!ㅡ.ㅡ
Commented by 이쁘니부기 at 2005/04/30 01:18
네 페인트 칠은 재미있으믄서도 힘이 많이 들어요~~~
제방은 페인트보다 이쁜 벽지로 꾸몄으믄 좋겠어요 카카카
Commented by qdklqdkl at 2008/03/27 11:05
도장공이 가장 싫어하는 사람은. 페인트 제조및 판매업체는 환영할지 몰라도. 건물 입주자가 도장 기능공를 채용하지 않고. 직접 칠하는사람입니다. 일자리 창출에 저해되는 사람이고. 할 일없고. 나눔에 삻을 포기한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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